새로운 C형 간염 치료제, 치료 비용 3배로 높여
- 이영아
- 2011-04-04 0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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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가격 높아 환자의 사용에 제한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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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와 J&J의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가 프랑스에서 약 3만1천만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의사들은 두 약물이 유럽 승인을 받더라도 고가로 인한 사용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른 치료제에 효과가 없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프랑스 정부 프로그램하에서 J&J의 텔라프레비어(telaprevir)는 2만2천 유로에, 머크의 보세프레비어(boceprevir)는 3만 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머크와 J&J는 약물이 더 넓은 시장에서 승인될 경우 약가는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왕립 대학의 마크 써스즈 교수는 새로운 C형 간염 치료제가 치료 비용을 3배로 높였다며 약물 가격이 내리기 전에는 사용이 어렵다고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간학회에서 밝혔다.
영국 건강 보험 평가원은 기존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에 한해 새로운 약물의 사용을 허용했다. 또한 새로운 약물에 반응성을 나타내는지 알아보는 유전자 검사도 요구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역시 새로운 C형 간염 치료제의 사용을 늦추거나 제한했다.
새로운 C 형간염 치료제 두종은 현재 유럽 의약품청의 검토를 받고 있다. 미국 FDA의 경우 이달말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프랑스의 경우 지난 12월 잠정적 사용 허가를 받아 다른 약물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환자에 사용했다.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과 리바비린(rivabirin)을 병용해 새로운 약물을 투여 시 1년 치료 비용이 환자당 45,000-70,000유로가 들 것으로 프랑스 관계자는 밝혔다.
머크 관계자는 약물이 비용대비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실하다며 중요한 것은 치료에 얼마나 만족하는 것인지라고 말했다. 텔레프라비어를 공급하고 있는 J&J는 아직 약물 가격을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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