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아토피 질환 발병 확률 가장 높아"
- 이혜경
- 2011-04-14 15:19: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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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이갑석 교수팀,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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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의 발병률이 자녀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이갑석 교수팀은 2009~2010년에 걸쳐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832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47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 중 첫째라고 답한 사람의 약 71.71%, 둘째라고 답한 사람의 59.85%, 셋째라고 답한 사람의 38.89%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중학생 중 첫째라고 답한 사람의 약 40%, 둘째라고 답한 사람의 30.45%, 셋째라고 답한 사람의 18.82%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성준 교수는 "형제들이 많으면 감염 노출이 높아져 아토피 질환의 예방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는 위생 가설을 뒷받침해주는 결과"라며 "지나친 위생관념은 다른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은 줄이지만 토피 질환에는 악화인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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