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약 "약사가 시정잡배냐"…모멸감 느껴
- 강신국
- 2011-04-29 1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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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약 슈퍼판매 시도 중단 촉구…전국 6만약사 뜻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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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약사회(회장 길강섭)가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28일 제1차 이사회에서 약사 회원들의 뜻아 모아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도약사회는 "의약품은 일반공산품과는 다르다"며 "정부는 양날의 칼과 같은 의약품은 잘못쓰면 독이 돼 국민의 목숨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알려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정부가 나서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면서까지 기재부를 앞세워 편리성과 접근성이라는 미명으로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누구의 배를 불리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우리 약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주민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근무했지만 집단 이기주의자, 시정잡배로 취급되는 모멸감은 무엇으로 대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편의성만을 앞세워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기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국민 건강을 도외시한 정책을 추진하는 기재부 관계자들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대한약사회도 협상과 타협 일변도의 태도를 지양하고 전국 6만 약사들의 뜻을 모아 결사 투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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