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회장들 "민회장 단식 풀고 공동대응 하자"
- 박동준
- 2011-04-29 1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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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두주 회장, 대표로 단식농성장 방문…"몸을 추슬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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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24개 구약사회장들이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에게 단식을 풀고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의 선봉에 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구약사회장들은 대한약사회 김구 집행부에 대해서는 약국외 판매 논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총사퇴를 촉구했다.
29일 최두주 서울시 분회장협의회 회장(강서구약사회장)은 단식투쟁 중인 민 회장을 방문, 회무에 복귀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24개 구약사회장들 대표해 시약사회를 찾은 최 회장은 민 회장의 건강을 걱정하며 내달 2일로 예정된 결의대회 및 긴급 대의원총회를 직접 주재할 수 있도록 단식을 풀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최 회장은 "더 이상의 단식은 건강을 크게 해질 수 있다"며 "분회장들도 함께 싸울 것을 결의했으니 털고 일어나 선봉에 서달라"고 말했다.
이에 민 회장은 "분회장들의 충정이 고맙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일단 대한약사회의 대응을 기다려 보자"고 답했다.
특히 이 자리에 최 회장은 24개 구약사회장 명의 결의문을 발표하고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총사퇴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약사회장과 집행부는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하라"며 "약권사수를 위한 열정과 정책이 있는 약사를 총동원해 끝까지 싸우고 사수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특수장소로 슈퍼나 편의점에서 약 판매를 고려한다는 것은 약사법 모법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전문약과 일반약 간의 상시적 분류시스템 구축은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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