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가족 교통사고 났다"…보이스피싱 백태
- 이현주
- 2011-05-03 12:2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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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약, 보이스피싱 유형 소개…사실여부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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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겨냥한 보이스 피싱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시약사회는 새로워진 보이스 피싱 유형을 소개하면서 약국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존 보이스 피싱 유형을 살펴보면 연변 사투리를 통해 은행잔고가 부족하다거나 부가세 환급을 사칭해 ATM을 통한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핸드폰으로 전화가 올때 080 또는 국제전화 번호가 찍혔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융권에 종사하는 관계자 말투와 내용으로 누구라도 속아넘어갈 정도라는 것이 약사회 관계자 설명이다.
또 발신자번호 역시 '지역번호 051'과 '핸드폰 번호 앞자리 010'이 표시되며 무작위로 전화를 거는 방식에서 벗어나 타깃을 정해 사전조사후 전화를 하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약국사정을 잘 아는 경우 보험공단을 사칭하거나 결제에 따른 잔고부족 등을 이유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약사들의 가족 교통사고도 단골메뉴다.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총무이사는 "약국 근무중 이 같은 이유를 들어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올 경우 침착하게 사정을 들은 후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단 및 관공서, 금융권에서는 연체될 경우 이자가 발생해 오히려 이득이되기 때문에 전화를 하지 않는다"며 "어려운 시기에 보이스 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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