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또 하나의 '스티렌' 비상 채비…허가 초읽기
- 이탁순
- 2011-05-04 06: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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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약 'DA-9701', 5번째 국산 천연물신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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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스티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아제약의 또 하나의 천연물신약 'DA-9701'이 시판승인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류심사를 마무리 짓는대로 빠르면 이달 초 품목허가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관련 업계와 식약청에 따르면 나팔꽃씨를 주원료로 한 기능성 위장질환 치료제 'DA-9701'이 허가심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약은 올초 허가된 골관절염 치료제 ' 신바로캡슐(녹십자)'에 이어 5번째 천연물신약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식약청 역시 국산 천연물신약에 대해서는 일반 약제에 비해 더 빨리 심사한다는 입장이어서 허가 전망을 높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자료만 모두 접수된다면 지체하지 않고 신속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A-9701은 나팔꽃씨 등 천연물질을 주원료로 위산분비 과다, 위장관 운동의 이상, 내장의 과민성, 신경과민 등 기능성 위장질환 치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화기계 치료제로 큰 성공을 거둔 '스티렌'의 뒤를 잇는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 약을 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키운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약가협상이 남아있지만 정부 승인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말쯤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년 노력 끝에 탄생한 'DA-9701'이 동아제약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지 전 제약업계가 눈여겨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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