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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명의 양정현 교수, 건국대병원으로

  • 이혜경
  • 2011-05-19 09:51:15
  • 요약
  • 국내에서 처음으로 감시림프절 생검법 도입한 양 교수

삼성서울병원의 양정현 유방암센터 교수가 1일부터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시작한다.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19일 국내 최초로 감시림프절 생검법을 도입하는 등 유방암 치료의 선두주자이자 명의로 손꼽히는 양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삼성서울병원에 재직하면서 유방 내분비외과 과장과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다.

양 교수는 또 미국 암 연구소인 로스웰파크 메모리얼 인스티튜트와 노벨상 심사기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부속 병원에서 연수를 마쳤다.

1995년 유방암의 전이 여부를 진단하는 감시 림프절 생검법과 겨드랑이 부분에 내시경을 넣어 시술하는 겨드랑이 임파절 내시경 수술, 첨정위 생검법을 국내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의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체 유방암 수술 환자의 70%에 육박하는 유방 보존술을 시행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유방 보존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최근 위암 및 간암·간이식 분야의 서울대병원 이건욱 교수와 선천성 심장병의 서울아산병원 서동만 교수를 잇따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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