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싱귤레어 쌍둥이약' 특허만료 앞두고 선발매
- 가인호
- 2011-05-31 12:24: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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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싱귤레어 10mg등 코마케팅 4개 품목 6월부터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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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제약사업부문은 MSD의 천식약 '싱귤레어'와 동일한 성분의 품목 개발을 마치고 6월 약가 등재 이후 발매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발매되는 코마케팅 품목은 오리지널 품목 대비 80% 약가를 인정받았다.
싱귤레어 10mg(코마케팅 품목 약가 1159원), 싱귤레어 츄정 4mg(코마케팅 품목 약가 1040원), 싱귤레어 츄정 5mg(코마케팅 품목 약가 1159원), 싱귤레어 세립 4mg(코마케팅 품목 약가 1038원) 등 4개 품목이다.
CJ는 싱귤레어 코마케팅 품목을 6월부터 선 발매함에 따라 12월 특허만료 이후 쏟아질 제네릭군보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MSD와 CJ측이 코 마케팅 제휴를 통해 제네릭군보다 6개월 정도 먼저 발매할 수 있도록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후발 제네릭들의 진입을 어렵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싱귤레어의 경우 40여개의 제네릭들이 발매 절차를 마무리하고 특허만료에 맞춰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관련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싱귤레어 제네릭이 발매될 경우 약가 인하와 제네릭 공세로 오리지널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며 "코 마케팅 품목 발매를 통해 제네릭군 시장 진입을 무력화시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는 이미 2009년 MSD와 싱귤레어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싱귤레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바 있다.
한편 MSD의 코마케팅 전략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고혈압약 '코자' 특허 만료를 앞두고 SK케미칼이 MSD와 제휴를 통해 '코스카'라는 제품을 먼저 발매해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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