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벌제 처벌, 강력한 한방이 필요
- 이상훈
- 2011-06-27 06:40:0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하지만 여전히 제약업계 리베이트 수사에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는 측면도 있다. 이번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의 수사 결과 발표를 놓고 의약계 일각에서 우려를 표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은 도매업체 대표와 의사 2명을 구속, 기소했다. 의·약사와 도매업체 직원 등 6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아직 처벌 수위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엄연히 쌍벌제 첫 케이스다.
4월 중순께 첩보를 받은 전담반은 내사를 진행, 6월 2일 해당 도매업체 사무실을 덮쳤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난 16일에는 도매업체 대표와 의사 2명을 구속조치했다.
첫 케이스를 내놓기까지의 전담반 움직임은 전광석화와도 같았던 것이다. 바로 이게 아쉬운 대목이다. 다소 섣부른 중간 수사 결과 발표였다는 말이다.
"이번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는 생색내기식, 여론몰이식에 불과하다. 쌍벌제 첫 케이스는 더욱 강력했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부가 리베이트 척결 의지가 있다면 거대공룡(대형제약사와 대형병원) 수사에 집중해야 한다."
리베이트 수사가 변죽만 울리다 끝나서는 안된다는 업계 한 관계자의 호소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정부의 리베이트 수사가 변죽만 울려서는 안된다는 이 관계자들의 말처럼, 쌍벌제 이후 첫 의사 구속을 뛰어넘을 보다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중소형 병원을 뛰어넘을 대형 리베이트 사건을 놓치기 전에 말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어린이 해열제, 복약지도 이것만은 꼭"
- 2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3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4[기자의 눈] 플랫폼 도매금지법, 복지부 압박 말아야
- 5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6의대증원 논의 시동..의협 "의사인력 예측 제대로 하라"
- 7아일리아 8mg 급여 확대…종근당, 의원급 영업 탄력
- 8인판릭스 등 8개 품목 내년 공급중단...1월 DUR 반영
- 9알테오젠, 첫 전문경영인 체제 가동...창업주는 경영 2선으로
- 10이뮤도·임핀지 약가협상 돌입...엑스포비오 조건부수용 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