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파업 유보…자율교섭 진행
- 이혜경
- 2011-08-30 0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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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중순 의료원 매각 연구 용역 결과 지켜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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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가 국립중앙의료원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열었으나 29일 오후 9시 최종 결렬,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노사 양측은 조정위원회에서 ▲임금인상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공동위원회 구성 ▲의료기술직의 당직근무 개선 ▲보호자없는 병실 운영 ▲공공보건의료발전위원회 설치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상과 역할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토론회 개최 ▲산별교섭 참가 ▲수면장애시 조치 ▲신입직원 교육시 노조소개시간 2시간 보장 등 노사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지부는 오늘(30일) 오전 예정된 파업을 일단 유보하고, 자율교섭을 통해 원만한 타결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매각·이전과 관련하여 노조측에서는 8월 매각설 진위, 의료원 매각 관련 연구용역 취지, 의료원 부지 시세 변화, 의료원 확충 및 현대화 계획은, 매각·이전 관련 각계각층 의견수렴 계획은 없는지 등 5개항에 대한 질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복지부는 을지로 부지의 효율적 매각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 매각설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는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이에 노조는 의료원 매각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10월 중순 이후 복지부 매각·이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국정감사 때 의료원 졸속 매각·이전 추진과 공공의료 축소 문제 제기, 연구용역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에 노조 입장 전달, 10월 26일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후보에게 의료원 매각·이전 반대 공약화 등의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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