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한계"…비급여 시장 진출 등 체질개선 시동
- 가인호
- 2011-08-31 06:44:5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약, 일괄인하 시행 영향…신규 사업 진출 등 적극 검토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제약업계가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의약품 사업만으로는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주요 제약사들이 미용-성형분야 등 비급여 의약품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의료기기, 진단,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소 3~4년 이상은 버틸 수 있는 사업 영역이 확보되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제약사들이 신규 사업 진출과 관련한 사업부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규제 정책 속에서 이미 사업 다각화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상위제약사 CEO는 "지금 제약 현실에서 뾰족한 방법이 있느냐"며 "어떻게든 버티기 위해 다각 경영만이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최근 중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진단,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미용-성형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 시행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상당수 제약사들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정부 약가규제 정책에 대비한 신규 시장 진출을 진행한바 있다.
동아제약과 안국약품 등의 진단 사업 개시와 한독약품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LG생명과학, 태평양제약 등의 미용-성형분야 사업 강화, 휴온스 등의 메디컬사업부 신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통해 처방약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탈피하겠다는 전략이다.
한독약품의 경우 오리지널 도입 처방약 중심 사업영역을 과감히 벗어나 신설 조직인 CHN(Consumer Health & Nutrition)사업 본부를 만들고 건강관련 토탈케어 분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독약품은 필러 출시에 이어 최근 첫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진단분야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도 높다. 동아제약은 최근 암세포 하나만 있어도 진단이 가능한 암진단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나노지아’와 세계 최초로 원자힘현미경을 활용한 신규 진단기술을 도입하며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중견제약사인 안국약품도 암 조기진단 기술 공동연구를 위해 한림대학교 내에 공동연구소를 개설하고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엔진 개발 및 질병진단결정시스템(Medical Decision Support System)’ 개발에 착수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메디컬사업부를 신설하고 미용과 의료기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출시에 이어 최근에는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등의 약물을 투여해 기존 성형 주사기보다 시술시간 및 약물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의료기기 '더마샤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휴온스는 지난해부터 미용과 비만 관련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영업 인프라와 유통 네트워크가 구축된 상태며, 의료기기 판매뿐 아니라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약물 판매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태평양제약과 LG생명과학은 이미 메디칼 뷰티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태평양제약측은 사업 체질개선을 위해 혁신추진활동과 조직개편을 과감히 단행했으며, 수익성이 악화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메디칼뷰티 제품은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LG생명과학도 유일하게 자체 개발, 생산 및 판매되는 히알우론산 필러를 시장에 런칭하는 등 다각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제약사 대부분이 올 하반기에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부터는 업계의 다각 경영은 본격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
"품목 잘라내야 연명"…제약, 약가충격 상상 초월
2011-08-25 06:45:0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2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3'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4'메가팩토리' 약국장, 금천 홈플러스 내 600평 약국 개설
- 5동물약국도 폐업신고 없이 양도·양수 가능...법령 개정
- 6이중항체 SC도 개발…로슈, 신약 제형변경 전략 가속화
- 7팍스로비드 병용금기로 환수 피하려면 '사유 명기' 필수
- 8의사인력 수급추계에 '한의사 활용' 카드 꺼내든 한의계
- 91%대 대체조제 얼마나 늘까?..."품절약·원거리 처방부터"
- 10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전방위 지원…CDMO 기반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