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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요법 사용 저조

  • 최봉영
  • 2011-08-30 19:59:26
  • 요약
  • 2011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회의서 발표

뇌졸중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들이 뇌졸중 예방 요법을 사용하는 사례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혈전증 연구소에서 심방세동에 대한 전세계적 부담을 알아보기 위해 주관하는 혁신적인 연구 프로그램인 GARFIELD의 일차 코호트에서 발견됐다.

코호트 1의 일차 분석은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 태평양의 19개국에서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은 신규 환자 중 뇌졸중에 대한 추가 위험 인자를 하나 이상 지닌 9288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81%가 알려진 8가지 위험 인자에 따라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평가하는 CHA2DS2-VASc 의 점수가 2점 이상인 뇌졸중 고위험군이었다.

치료 지침의 권고 사항에 따르면, CHA2DS2-VASc 또는 CHADS2 위험 점수가 2점 이상인 모든 환자는 과다 출혈 위험 등 금기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비타민 K 길항제 항응고 요법을 받아야 한다.

이 코호트에서는 신규 진단 환자의 81%가 CHA2DS2-VASc 점수 2점 이상이었으나, 이 고위험군 환자 중 단 64%만이 항응고 요법을 받았다. CHADS2 를 기준으로 하면 신규 진단 환자의 55%가 뇌졸중 고위험군에 속했으며, 이 중 33%는 항응고 요법을 받지 않았다.

런던 대학교 외과 교수인 아제이 카카르 교수는 "매우 많은 환자들이 뇌졸중 무방비 상태인데, 그 이유를 파악하면 뇌졸중 예방과 임상 예후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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