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바이오니아, 'siRNA 치료제' 공동 개발
- 최봉영
- 2011-09-02 1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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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류 독성평가 시험 등 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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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와 바이오니아가 세포의 정상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약인 'siRNA치료제' 개발에 공동으로 나선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권명상, KIT)와 바이오니아는 영장류 독성평가 기술 등 연구소 비임상 시험 기술을 적극 활용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2일 바이오니아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siRNA란 목표로 하는 특정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도록 하여 세포의 정상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로, 20여개의 염기가 연결된 작은 조각의 RNA 이중나선구조로 질병 관련 유전자를 억제하여 암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난치성 질환이나 항암 타겟 등 최첨단 개념의 약물 개발에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축적된 유전자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01 년부터 siRNA 연구를 시작하여 기초원료부터 siRNA까지 대용량 합성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설비까지 확보했다.
바이오니아는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표적지향성 전달체를 이용한 siRNA 암 유전자치료제 개발' 과제를 2007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나노입자형태의 siRNA 신약물질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siRNA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siRNA 치료제 및 siRNA delivery 기술을 바탕으로 KIT의 영장류 등 실험동물을 이용한 독성 및 효능 평가를 효율적으로 진행, 이 분야 신약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관련 연구자들을 상대 기관에 파견,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연구시설 및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 과정에서 상대 기관에 대한 상호간 기술지도 역시 공동 진행하게 된다.
KIT 권명상 소장은 "바이오니아의 siRNA 치료제 개발의 원천기술과 KIT의 비임상시험 기술이 결합하면 목표로 하는 siRNA치료제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대표는 "바이오니아가 보유한 신개념의 siRNA 신약물질의 영장류 비임상 시험에 본격 착수함으로서 신약등록에 실질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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