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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임상·공장· 연구원 총출동…약가인하 맞대응

  • 최봉영
  • 2011-09-05 11:02:30
  • 요약
  • '약가 일괄인하 문제점' 직무별로 대응 SNS 홍보전

제약업계가 정부의 무차별 약가 인하를 막기 위해 직무별로 대응에 나선다.

우선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약가 일괄인하 문제점을 대내외에 알리겠다는 것이 목적이지만, 행후 여론 결집 결과에 따라서는 궐기대회 등의 추동세력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 제약협회는 "지난 2일 회원사의 GMP, 연구개발, 약사제도, 일반의약품, 생산, 홍보광고 등 각 위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직무별로 약가인하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무별로 청와대 신문고에 글 올리기, SNS(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를 활용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여론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연구소장 일동, 공장장 일동 등 각 직무별로 현장에서 생생한 성명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임상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약가인하로 나타나는 현상을 정리해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경호 회장은 "직무별 간담회 또한 강경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으니 전문가들이 '나의 목소리'를 내면 국민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갈원일 전무는 "향후 전사적 서명운동을 관련단체를 포함해 9월 말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개하고 있으니 적극 동참하여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제약산업이 어려워지면 CRO, 병원 등 관련 산업들도 영향을 받으며, 의약품의 수급에 있어서도 기초필수의약품의 원가가 좋지 않아 생산을 포기하게 되는 문제점 등을 알려나가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약가인하 정책의 합리성이 결여됐다는 점에서 지금은 행동으로 보여 줄 시기이며 초강경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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