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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하루 폐업과 궐기대회 적극 동참"

  • 이상훈
  • 2011-09-23 06:44:54
  • 요약
  • 이한우 회장 "제약·도매 한몸, 약가인하 좌시않겠다"

최근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제약협회를 방문, 약가일괄인하 저지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도매업계가 제약업계 사상 첫 1일 폐업과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2일 이한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은 "제네릭은 물론, 오리지널 약가를 53.55%로 일괄인하하는 정책은 제약과 도매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문제"라며 제약업계와의 공조를 시사했다.

이 회장은 "정부의 8.12약가일괄인하 방안 발표로 제약은 물론, 도매업계도 총체적 위기에 놓였다"며 "제약업계를 도와 약가일괄인하 방안을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약가일괄인하가 단행되면 제약사 유통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도매업계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약업계와의 공조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제약업계가 요청한다면 1일 폐업과 같은 단체행동을 고려할 수도 있으며 여의도에서 열리는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에도 참석, 힘을 실어줄 수있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제약과 도매는 한몸이다. 제약사가 힘을 잃고 무너진다면 도매 역시 문을 닫는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약가인하 방안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입장에 일선 도매업체 사장들도 동의의 뜻을 전했다.

모 도매업체 사장은 "일방적으로 결정한 약가인하 정책은 동반자적 관계에 있는 도매입장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며 "약가일괄인하에 따른 제약업계 피해는 고스란히 도매업계로 전가, 도매는 더이상 존립이 힘들어 질 것이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 사장은 "지난 10년간의 축제는 끝이 났고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도 일정 공감한다"면서도 "하지만 급진적인 약가인하에는 동의 할 수 없다. 제약, 도매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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