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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행사에 국회의원 33명 출동…간호정책 관심?

  • 이혜경
  • 2011-10-25 23:08:25
  • 요약
  • 간호정책선포…의원들 "간호협회 정책 긍정 검토" 한목소리

내년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이 전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2만여 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해 간호정책을 선포하는 '제8회 간호사 전국대회'.

4년마다 열리는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국회의원 33명이 25일 대회장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한나라당은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이병석, 서상기, 박영아, 안형환 , 이범래, 정해걸, 원희목, 이춘식, 이정선, 최경희, 김옥이, 김소남, 이애주, 정갑윤 등 15명의 의원이 방문해 가장 많았다.

민주당은 손학규, 변재일, 최영희, 김영진, 추미애, 신낙균, 박우순, 장병완, 박은수, 박병석, 김성조 등 11명의 의원이 자유선진당에서는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민, 이명수 의원 등 3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미래희망연대는 정하균, 윤상일, 정영희 등 3명의 의원이, 무소속인 유성엽 의원도 간호대회를 축하했다.

총 33명의 국회의원들은 대다수 입모아 "간호협회가 제안하는 정책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29만 간호사, 6대 정책 선포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지난해 '간호정책선포식'을 통해 7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하나인 '간호일원화'가 해결되면서 6대 정책으로 정정, 새로운 선포식을 가졌다.

신 회장은 "간호 현실은 지역,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천양지차"라면서 "환자와 가장 많은 시간 밀접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간호사에 대해 건보재정으로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간협은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준수 ▲간호대학 인증평가 의무화 ▲노인장기요양기관 간호사 필수 배치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등 6대 정책을 선포했다.

신 회장은 "40년 간호계 숙원과제인 간호교육 4년 일원화가 실현됐다"며 "이는 완성이 아니라, 출발로 질적 수준이 높은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간호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과 함께 평가·인증 등 검증 과정을 법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환자의 안전과 권리보장, 건강하고 숙련된 간호사 확충,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간호정책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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