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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일원화 문제 해결한 간협, 전국대회 개최

  • 이혜경
  • 2011-10-19 18:48:03
  • 요약
  • 4년마다 열리는 전국대회…2만 여 명 간호사 모인다

신경림 회장
"간호계 40년 숙원사업인 간호교육 4년 일원화가 해결된 2011년에 4년마다 열리는 간호사 전국대회를 열 수 있어 기쁘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오는 25일 '한국간호 100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창립 88주년 기념행사 및 제8회 간호사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9일 기자들과 만난 신경림 회장은 "1979년부터 간호협회 장기 사업계획서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포함된 간호교육 4년 일원화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며 "20일부터 4년제로 전환하고 싶은 3년제 간호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4년제 전환을 원하는 전문대학은 25여개로 간협은 일원화로 간호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전국대회를 통해 전국 2만여 간호사와 간호대생이 간호일원화를 축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재외한인간호사와 한중일 간호사 또한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간호 100년, 새로운 도약' 주제로

4년마다 열리는 이날 행사는 100년 한국간호의 역사를 바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100년을 책임지는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인구고령화와 재해 증가 및 질병양상 변화 등 급속히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전문직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외한인간호사대회'와 '한중일간호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한국간호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중일간호학술대회는 '간호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Nurses' Social Responsibility and Role)'을 주제로 이화여대 삼성관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한중일 간호사 500여 명이 모여 최신 간호정보를 공유하고 아시아 간호의 공동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되며 기조 및 발제강연과 Concurrent 및 특강, 우수 의료기관 방문 및 시티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외한인간호사대회는 외교통상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및 서울 일원에서 열린다.

'Global Nursing'을 주제로 열리며 간호사 전국대회를 기념하고, 한인간호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서구 유럽에서부터 중국, 일본, 캄보디아, 호주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지역 등 세계 각 지역(9개국)에서 한인간호사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사 해외진출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마련됐다.

신 회장은 "27일 영부인의 초청으로 한인간호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다과행사가 있다"면서 "국내외 간호사간 소식통로 역할 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정부의 메신저 역할을 간호사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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