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약 "약사직능 짓밟는 정책 중단해야"
- 이상훈
- 2012-01-08 0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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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총회서 결의문 채택하고 김구 회장 사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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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회는 7일 구약사회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약사회는 "어떤 이유나 어떤 상황에도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은 국민 보건 기본이다"며 "이 기조는 시대가 변해도 변할 수 없는 진리"라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성북구약 회원 일동은 국민불편 해소방안이라는 미명하에 약사직능을 무참히 짓밟는 정책도입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한알의 약이라도 약국 외로 나가게 되면 사퇴하겠다던 김구 회장은 약속을 지금 당장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연회비 3만원 인상 등을 포함한 2012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구약사회는 전년도 보다 600여 만원 증액된 1억3624만원을 올해 예산안으로 편성했다.
또 구약사회는 지난 2008년 이후 물가인상 등을 반영해 회비를 전년 보다 3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안훈식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약사 직능에 도전을 받는 한해 였다"고 평가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보건복지부 등 정부는 편의성만을 내세운 채 약사법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 오늘 총회는 위정자들의 그릇된 판단을 깨우쳐 주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남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는 끊임 없이 약사직능에 도전하는 세력들에 의해 정말 힘들고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면서 "현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담보로 경제논리와 편의성만을 강조한 개념없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이럴 때 일수록 국민 보건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우리 약사들은 국민 불편해소 차원에서 주민홍보강화, 특히 당번 및 야간근무 철저, 복약지도 강화 및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근절 등 약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약사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약은 2012년 사업으로 ▲약사법 불평등 조항 개선책 강구 ▲반회 활성화 방안 강구 ▲자체강사 양성 ▲면대·담합의심약국 집중관리 ▲카운터 고용, 조제료 할인 등 약국내 위법사항 시정 촉구 ▲약사윤리 토착화 방안 강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다음은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이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 김동엽(e-편한약국_서울시약 정총서), 서미영(프라임약국)
▲성북구보건소장 감사패 : 이순희(미래약국), 박경애(청솔약국), 신형근(한미약국)
▲성북구약사회장 표창패 : 김성동(성북녹십자약국), 박정희(믿음약국), 김소형(월곡우리약국)
▲성북구약사회장 모범반 표창패 : 석관반(반장 구연홍)
▲성북구약사회장 감사패 : 박경애(크레소티 사장), 이병진(동아제약 주임), 고경석(동화약품 주임)
▲성북구약사대상 : 신연수(수진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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