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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협의도 필요하지만 회원 의견수렴도 중요"

  • 김지은
  • 2012-01-12 15:35:38
  • 요약
  • 강남구약 최종이사회서 약국외 판매 관련 입장 밝혀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대한약사회와 복지부 간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전향적 협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원 의원은 12일 열린 서울 강남구약사회 최종이사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논란과 관련해 대한약사회 행보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원 의원은 먼저 "약 슈퍼판매와 관련해 그동안 약사회를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물심양면 고생을 해 온 것을 알고 있다"며 "약사회도 정부 기관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 의원은 "약사회 회무를 직접 경험해 본 사람으로 정부와 모든 협상 과정을 회원들에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약사회가 운영돼 왔는데 지금의 상황은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말했다.

하지만 원 의원은 현 사태와 관련, 각 시도지부들과 회원들의 반발은 약사회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는 입장도 드러냈다.

원 의원은 "약사회는 정부와의 협의 과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반영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는 약사회가 회원들의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또 "약사이자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약이 슈퍼로 나가면 안된다는 원칙 하나로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현재까지 확정된 부분이 없는 만큼 약사회는 향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도지부들과 유기적 관계를 맺으며 사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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