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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회장 오늘부터 후보자 등록…경선 갈까?

  • 이탁순
  • 2012-02-08 06:44:49
  • 요약
  • 이정규 화일약품 회장 출마 의사…한약 쪽 후보자는 안개속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 차기 회장 후보가 앞으로 일주일 안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화일약품 이정규 회장 등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수협은 오늘(8일)부터 일주일간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자 등록 결과 단독 후보로 결정되면 오는 29일 정기총회에서 추대형식으로 선임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회원사 대상으로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7일 의수협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이사회를 개최해 선거관리규정을 마련하고 8일부터 일주일간 차기회장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다.

현재 화일약품 이정규 회장이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일약품 이정규 회장(왼쪽)과 한약쪽 출마 예정자로 꼽히고 있는 인물중 한명인 라도선 일진교역 대표
이 회장은 의수협 부회장단 가운데 원료제약 출신 부회장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약 출신 부회장 가운데서는 현재 몇몇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나 단일후보를 확정짓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약 쪽에서는 조운승 미륭생약 회장, 라도선 일진교역 대표, 박인환 중앙제약 대표 중 단일화 모색을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박인환 중앙제약 대표는 애초 의수협 수석부회장으로 차기 유력한 회장 후보로 전해졌지만, 작년 4월 정관변경에 따라 수석부회장 지위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 출신 단일 후보가 나온다하더라도 단독 추대를 위한 협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따라서 후보 등록 기간동안 출마 인원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방식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의수협 핵심 관계자는 "입후보 등록 현황에 따라 단독 추대방식이 될 수도, 경선을 치를 가능성도 있다"며 "앞으로 일주일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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