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셉틴·바라크루드·알부민 '약진'…플라빅스 '침체'
- 가인호
- 2012-02-21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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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주요품목 실적 분석, 란투스·아모잘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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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IMS 헬스데이터 주요 품목 실적 분석]

상위품목 순위 변화를 주도한 BMS제약 바라크루드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며 리딩품목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러나 플라빅스, 노바스크 등 전통적인 대표품목들은 전년과 견줘 실적이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못했다.
20일 데일리팜이 IMS헬스데이터를 토대로 2011년 주요품목 매출 실적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허셉틴은 지난해 577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와 견줘 무려 51%가 상승했다.
허셉틴의 이 같은 상승세는 유방암치료제에 대한 급여 확대 등으로 처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는 최근 몇 년째 고속성장을 이어가며 2위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 품목을 수성했다.
바라크루드는 1300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단숨에 '1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976억)보다 33% 증가했다.
이 품목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GSK '제픽스', '헵세라'와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항혈전제 '플라빅스'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감소하며 4위로 내려 앉았다. 플래리스, 플라비톨 등의 제네릭 공세와 약가인하 등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화이자 '리피토'는 제네릭 공세에도 불구하고 매출을 5% 신장시키며 2위를 지켰다.
성장세가 돋보이는 품목들은 바라크루드(33%), 글리벡(14%), 엑스포지(15%), 알부민(25%), 쎄레브렉스(17%), 아모잘탄(20%) 등으로 조사됐다.
이중 녹십자 혈액분획제제 '알부민'은 허셉틴, 바라크루드에 이어 높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미약품 '아모잘탄'도 엑스포지와 견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경합이 예상된다.
반면 플라빅스(-10%), 스티렌(-5%), 딜라트렌(-9%) 등은 전년대비 실적이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한편 국내사 품목 중에서는 동아제약 '박카스D'(11.3% 성장)와 대웅제약 ‘글리아티린’(17.4% 성장)등이 지난해보다 실적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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