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일반약 개발과 마케팅은 완벽할까? "천만에"
- 가인호
- 2012-03-27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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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입장서 본 스마트한 개발과 판매정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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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제 9차 제약산업 미래포럼]
"일반의약품이 주목받는 시대라지만, 남들이 거둔 성공 방식을 단순히 따라가는 정도로는 삼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스마트한 개발 아이템과 약사 소비자들의 속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동반될 때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데일리팜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제 9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을 통해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스마트한 일반약 개발 아이디어와 약사 소비자들의 속마음을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미래포럼은 '선배들은 이렇게 하더라'는 식의 '공급자 중심 고정 관념'을 깨트리고, 약사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일반의약품 개발과 제약회사 정책을 가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제품이나 성분의 재해석은 물론 포장형태의 변화, 고급화가 필요한 제품, 번들 제품의 개발 등을 소개한다. 최 약사는 "수 많은 카피약들의 말로를 직접 경험했다"면서 제약사들이 상대적으로 무관심했던 성분의 효능효과에 주목하면 새로운 영역을 만들수 있다고 본다. 예를들면 잘 알려진 비타민 B1, B2, Niacin, Cr을 저변이 넓은 질병에 응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사례를 실증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일반약이 효자품목이 되려면 포장 형태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최 약사는 지적한다. 약을 사러온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변했는데도 "왜 100정 포장만이 정답이냐"고 묻고 대안을 제시한다.
최 약사는 "고가 의약품으로 전환돼야 할 품목군도 따로 있다"고 진단한다. 고급스러운 포장도 마찬가지다. 또 편의점에 진열된 품목 중 약국에 알맞은 음료로 고 기능화가 필요하다고 내다본다. ▶제약과 약국, 화장지우고 맨얼굴로 만날때 길이 열린다=이진희 약사(약학박사)는 '약국-제약회사 상생의 손잡기'라는 발표를 통해 꾸며지지 않은 약사들의 속마음을 보여준다.
공식, 비공식 모임을 통해 직접 설문조사한 내용을 공개하는 것인데, 설문에 응답한 약사들의 제약회사에 대한 생각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설마 이런 것까지'하는 내용부터 어떤 형태의 의약품이 개발되기를 바라는지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아냈다.
반면 제약회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전화 조사한 결과, 다시말해 제약회사가 약국에게 희망하는 내용도 이 약사는 소개한다.
이 약사는 "제약회사와 약국이 지금처럼 일반의약품이라는 물건을 놓고 생각이 일치된 적은 없을 것"이라며 "진정한 상생은 근사한 이야기가 아니라 매우 솔직한 밑바닥이야기로부터 단서를 찾을 수 있다"고 진단한다.
제약회사가 관행적으로 익숙한 정책에 매달리고, 약국들이 제약회사들의 진솔한 필요성에 눈뜨지 못하면 겉도는 정책만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패널토론=유태무 식약청 허가심사 조정과장은 '일반의약품 인허가 절차 개선 현황'에 대해 정부의 변화된 제도와 향후 로드맵을을 밝힌다.
오성곤 대한약사회 전문위원은 '교육 등 약국과 제약회사간 현실적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소개하며, 김경조 녹십자 상무이사는 '셀프메디케이션 조언자로서 약국에 거는 기대와 조언'을 이야기 한다.
유수연 한국노바티스 OTC대표도 약국과 제약회사간 바람직한 관계 정립을 위한 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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