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입찰, 원외코드 확대에도 저가낙찰 속출
- 이상훈
- 2012-04-03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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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개 그룹 중 15개 낙찰…MJ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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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MJ팜이 5개 그룹 납품권을 따내는 등 30개 그룹 가운데 15개 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또 뉴신팜이 3개 그룹, 아세아약품 2개 그룹에 대한 납품권을 따냈으며 신영약업, 부림약품, 신성약품, 원강팜, 남양약품 등이 1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당초 서울대병원 입찰은 원외처방 코드 확대 정책과 낮은 예가로 인해 대부분 그룹이 유찰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실제 제약 및 도매업체 관계자들은 "투찰에 어려움이 많다. 대규모 유찰이 전망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었다.
하지만 업체들은 막상 입찰을 앞두고 투찰가를 조정하는 등 낙찰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상징성과 일괄약가인하에 따른 실적 악화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그만큼 서울대병원 입찰은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도 "대규모 유찰이 전망됐지만 결국 1원낙찰 품목이 대거 포진된 13~15그룹을 포함 절반 이상 그룹에서 주인이 가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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