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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의·약사 대면시간 부족"…심평원 투약 정보 제공

  • 이혜경
  • 2012-04-18 16:24:38
  • 당뇨·고혈압 환자 대상 설문조사…정보 요구도 높아

박찬미 부연구위원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약물 복용 순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심평원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평가연구팀 박찬미 부연구위원은 18일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은 꾸준한 치료"라며 "건강보험자료 활용, 투약지속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이 서울 25개구 소재 약국을 방문하는 만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 환자 81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약물 복용 기간이 10년 이상 임에도 58.7%는 약 복용을 깜빡 잊는 등 약물 복용 비순응 행태를 보였다.

치료태도, 복용법 등 자세한 질문을 위해 심평원은 812명 가운데 8명의 고혈압 환자와 5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실시했다.

박 연구위원은 "치료태도는 합병증 발생, 주변인 경험에 의해 변화되고 당뇨의 경우 의사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FGI에 응한 13명의 환자들 모두 약사로부터 복약지도를 받지 못했다는게 박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그는 "약국에서 처방전에 적힌 약을 하나하나 설명해달라고 했다가 '몸에 좋은 약'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환자도 나왔다"며 "의·약사와의 대면시간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심평원은 개인별로 투약내역을 6개월 단위로 요약, 별도의 DB를 구축해 약물치료 과정별 투약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 제공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환자로 질환별, 연령별, 신규처방 여부, 1·2차 예방 대상 여부로 구분할 예정이다.

박 연구위원은 "환자들이 의사와 약사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길 원했다"며 "만성질환관리제가 시행된 만큼 의료기관을 통한 전달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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