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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등 30여곳, 1분기 처방약 20% 넘게 성장

  • 가인호
  • 2012-04-27 06:44:54
  • 요약
  • 상위사-CJ, LG, 보령…중견그룹-대우, 콜마 주도

약가일괄인하 제도 시행을 앞두고 뒤숭숭했던 올 1분기에 제약사 30곳 넘게 원외처방 시장서 20%이상 처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사 중에는 CJ제일제당, LG생명과학, 보령제약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중견그룹에서는 휴온스를 비롯해 대우제약, 한국콜마, 삼천당제약, 진양제약 등이 전년 동기와 견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다국적사 중에는 단연 다이이찌산쿄와 BMS제약이었다.

1분기 처방액 상승 제약사 실적 분석(단위=원, 유비스트)
데일리팜이 1분기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분기실적 30억 이상 제약사를 대상으로 처방액 증가율이 높았던 제약사들을 정리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최근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휴온스가 올 1분기 96억원대 처방실적으로 전년대비 48%가 증가해 주목받았다.

휴온스는 지난해 연구개발 비중을 5%이상으로 늘리는 등 다양한 R&D투자를 다양화하는 가운데서도 기초 주사제와 국소마취제 등 처방약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15%이상 성장한 웰빙의약품과 의료기기사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였으며, 신약 부문에서 파키슨질환 천연물신약이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발매절차에 들어간다.

다국적제약사중에서는 다이이찌 산쿄와 BMS제약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다이이찌산쿄는 항혈전제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신약출시 등을 통해 전년대비 47%가 성장한 88억원대 분기실적을 올렸다.

BMS제약은 처방약 리딩품목 바라크루드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과 견줘 38%가 늘어났다.

코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독감치료제 매출이 급상승한 한국로슈 등도 각각 20%대 이상 고성장을 주도했다.

상위그룹중에는 대기업계열 행보가 주목된다. 최근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CJ는 올 1분기 544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21%가 상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처방약 영역을 확대하면서 분기실적 970억원을 올려 지난해 대비 30% 성장했다. 보령제약도 올 1분기 처방액이 23% 늘어 주목받고 있다.

중견그룹 중에는 휴온스를 비롯해 대우제약, 삼천당제약, 한림제약, 한국콜마, 하나제약, 삼아제약, 진양제약 등이 1분기 20%대 이상 처방실적이 늘었다.

한편 처방액이 20%이상 늘어난 31곳의 제약사 중 다국적사는 6곳으로 조사돼 1분기 국내 중위권제약사들의 선전이 뚜렷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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