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약값만 5억 '솔리리스' 가격조정 해법 찾을까
- 최은택
- 2012-05-17 0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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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조정위, 오늘 결론...한독약품 수용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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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사인 한독약품과 원개발사 알렉시온이 약제급여조정위원회(급여조정위)의 조정안을 수용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약 업체 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급여조정위원회는 약값을 직권 결정할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 한독약품과 알렉시온이 '솔리리스' 공급을 거부할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16일 관련 위원들에 따르면 급여조정위는 이날 소위원회를 열고 조정안을 마련해 한독약품에 통보했다. 사실상의 최후통첩이다.
한독약품과 알렉시온이 이 조정안을 수용하면 이번 약값논란은 오늘 열리는 급여조정위 5차 회의에서 해결책을 찾게 된다.
소위원회가 결정한 조정안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측되는 경우의 수는 몇 개로 좁혀진다.
우선 리펀드 협상을 전제로 한독약품과 알렉시온이 요구해온 바이알당 655만원을 수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 경우 '노보세븐' 사례처럼 1년 후 실제 사용량을 토대로 한 약가재협상이나 일정규모의 현물지원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을 법하다.
또 건강보험공단과 한독약품이 제시한 가격인 450만원과 655만원 사이 특정가격을 조정가격으로 제시했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만약 협상 당사자가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은 경우 급여조정위가 선택할 수 있는 직권 조정가격도 결국 두 가격사이에서 나올 수 밖에 없다.
한편 국내 PNH 환자는 250여명 규모로 당장 '솔리리스'가 필요한 환자는 이중 10%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공단은 환자수를 최소 6명(31억원)에서 최대 40명(223억원)으로 잡아 재정을 추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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