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약사들의 고민, 한국 약사와 다르지 않았다
- 강신국
- 2012-05-20 1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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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외 판매·단순조제 비약사 참여 등…"일본도 약사 직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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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약사들의 고민거리도 일반약 약국외 판매, 약대 6년제 약사 배출, 단순조제에 대한 도전 등이다.
일본 우에다시약제사회 이이지마 야스노리 회장은 20일 킨텍스에서 열린 7회 경기약사학술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야스노리 회장은 "2009년 의약품 신판매제 시행으로 OTC의 리스크에 따른 분류가 이뤄졌다"며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제3류 의약품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제완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야스노리 회장은 "약사들이 조제에 바쁜 나머지 OTC를 등한시 했고 결국 편의점 약 판매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즉 국내 약국 환경가 유사한 대목이다. 우리나라 약국도 분업 이후 처방조제에 경영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의료기관 주변으로 약국 입지가 재편되고 약국 운영시간이 짧아진 것.
야스노리 회장은 "2004년 결정된 약대 6년제로 올해 6월 6년제 약사가 처음으로 배출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야스노리 회장은 "단순조제는 약사밖에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주장과 처방 IC카드를 이용해 24시간 가동되는 자동조제기계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슈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야스노리 회장은 "법률은 국민의 상식을 기본으로 바뀐다는 법과대학 교수의 주장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면서 "단순 게수조제가 아닌 안전한 투약과 정보제공이 약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야스노리 회장은 약국이 살아남을 수 키워드는 '지역 밀착이라며 이는 약구그 본래 본연의 자세"라고 지적했다.
야스노리 회장은 "처방약, OTC, 의료잡화 등 지역의 생활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심야, 이른 시간에도 시간외 창구, 전화에 의한 대응 등 약국의 기능을 지역 주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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