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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국민 협박 노환규 '오토바이 질주' 즉각 중단하라"

  • 김정주
  • 2012-06-18 14:13:48
  • 건보공단 양대노조 공동성명…"청년시절 극우 행적" 폭로

"의협 노환규 회장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협박과 폭력의 '오토바이 질주' 행각을 즉각 철회하고 사퇴하라."

7월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DRG)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극도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고 있는 의협 노환규 회장에 대해 공단 양대 노조가 연합전선을 구축, 맹렬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사보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직장노조)은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노환규 회장의 과거 반국민 정서에 기반한 극우 행적과 현재 벌이고 있는 반DRG 행보에 대해 규탄하고 회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오늘(18일) 오전 의사협회는 '정부의 DRG 강행 논리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들 노조는 "노환규 씨가 의협 회장으로 있는 한, 그 어떤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도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없다"며 "공인이 된 현재에 와서 이 같은 일탈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노 회장은 과거 1980년대 청년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던 시위대를 향해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가 하면 극우단체가 주최하는 3.1절 대회에 청년대표로 참석하는 등 극우 행적을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온 국민의 염원을 담은 시위가 들불처럼 타올랐음에도 민주화운동을 적대시하고 혐오했던 당시에는 일개 개인의 '광란'이었지만 지금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협박과 폭력의 '오토바이 질주' 행각을 벌이고 있다"며 "대선배인 의협 전 회장에게 계란과 액젓세례를 감행하는 엽기를 보여, 의사집단을 조폭단체로 비치게 한 장본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같은 행적을 보인 노 회장이 이번 DRG 당연적용을 반대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대 노조는 "집행부가 바뀌었다고 하루아침에 (DRG 시행을) 부정하며 강경대응으로 돌아서는 것은 신뢰파괴 행위일 뿐이다. 선량한 의사들을 국민과 여론으로부터 '고립의 섬'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의협 회장이 오토바이를 타고 국민과 의료 공급자를 휘젓는 자리냐"고 반문했다.

세계적으로 노인인구 증가율이 압도적 1위인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제도를 위해 DRG는 당연히 도입돼야 함에도 주도적으로 DRG를 반대하고 왜곡하는 것은 보건의료에 큰 페혜를 끼치는 것이라고 양대 노조는 주장했다.

노조는 "노 씨가 앞으로 보건의료에 얼마나 큰 폐해를 끼칠지 우려를 넘어 소름마저 돋는다. 앞으로도 그의 언행을 주시하며 파악할 것"이라며 "본인의 불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노 씨는 즉각 의협 회장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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