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약사 스스로 목숨끊어…경영악화 원인인 듯
- 강신국
- 2012-06-22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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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경찰, 유족 진술토대로 조사…"아파트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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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50대 약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2일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11시50분경 사하구 소재 아파트에서 A약사(59)가 몸을 던져 화단으로 떨어진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약사가 약국의 경영 악화로 고민하다 아파트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화단에 몸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약사가 거듭되는 약국 적자로 힘들어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약국 운영이 여의치 않아 고민을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근거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역약사회도 사건 경위파악에 나섰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다대포쪽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인데 안타깝다"며 "약국 경영이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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