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전산화인지치료시스템 도입
- 이혜경
- 2012-07-09 16:00: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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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장애 환자를 비롯해 학습장애 치료에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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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는 인지기능의 장애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전산화인지치료 시스템을 도입, 운용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치료 시스템은 환자가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 화면이나 스피커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뇌의 기능들이 향상되는 효과와 쇼핑하기, 일과 계획 세워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방문하기 등 기억력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환자에 대해서는 혼란을 주는 요소를 점차 첨가해 지속적인 집중력과 주의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훈련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중증 인지능력 부족 때문에 손, 발을 잘 움직일 수 없는 환자도 특별히 제작된 반응 자판과 터치모니터를 사용해 보다 쉽고 편하게 훈련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되어 치료사에게 향후 치료계획 수립에 정확한 분석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이상지 교수는 "대부분의 치료과정이 상·중·하로 나뉘어 20단계별 난이도를 갖고 있다"며 "이를 컴퓨터가 자동으로 난이도 조절을 하면서 뇌 손상 환자뿐만 아니라 주의력과 기억력에 문제가 있거나 ADHD 증후군 등의 학습장애 아동, 초기 치매 환자들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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