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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응급피임약 일반약 전환 반대

  • 이혜경
  • 2012-07-09 17:57:46
  • 요약
  • 오남용 발생·사전 피임율 감소 주장

경기도의사회와 경기도여의사회가 전문의약품인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다는 식품의약품안정청의 발표를 반대한다고 9일 밝혔다.

도의사회는 "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할 경우 외국의 연구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응급피임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응급피임약의 오남용이 발생하고, 사전 피임율이 감소하게 된다"며 "높은 피임 실패율로 인해 무분별한 낙태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응급피임약이 일반피임약보다 호르몬 함량이 높기 때문에 복통, 출혈 등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는게 도의사회의 입장이다.

도의사회는 "응급피임약을 습관적으로 남용할 경우 불임이 유발될 수가 있다"며 "결국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은 여성들의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고, 무분별한 응급피임약의 남용으로 인해 성병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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