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대학교 등록금 걱정 뚝"…대학원·유학비도 지원
- 가인호
- 2012-07-11 06:4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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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제약 학자금 지원 정착, 유한·대웅 등 인원제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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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기업, 장기근속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국내 제약업계의 복리후생 제도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데일리팜이 중상위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자녀 학자금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직원 자녀들에게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 등록금 전액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약사는 자녀 대학원 등록금과 유학 비용까지 후원하고 있는 등 제약사 복리후생 정책 중 실질적인 혜택으로 평가받고 있는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가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약가 일괄인하 등으로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나빠진 가운데서도 이들 기업들은 학자금 지원 등 직원 복지정책이야 말로 직원 사기진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꾸준히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학자금 지원과 관련해 주목을 받는 제약사는 유한양행,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종근당 등이다.
유한양행은 자녀 인원에 관계없이 전액 등록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제약관련 계열인 의약학 대학원과 치의학 대학원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는 등 업계 최고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LG생명과학, 신풍제약, 동국제약 등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등록금을 후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학생 자녀가 다섯명이라도 모두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셈이다.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종근당과 일동제약도 대학생 자녀 3명까지 전액 등록금 지원을 하고 있어 사실상 모든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동아제약은 중학생은 분기별로 학교운영지원비를 후원하며, 고등학생의 경우 분기별로 수업료 혜택을 주고 있다.
이 밖에 대다수 상위제약사들도 대학생 자녀 2명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권 제약사인 삼진제약은 이같은 혜택에 따라 현재 40여명이 넘는 임직원들의 자녀들이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받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대학생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함께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사례는 보편화됐다"며 "향후 임직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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