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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김한겸 교수, 러시아 검도 꿈나무 교육

  • 이혜경
  • 2012-07-11 18:44:32
  • 요약
  • 현지에서 어린이 검도대회 참관·사범교육

고대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러시아 현지를 찾아 검도 꿈나무들과 사범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돌아왔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의 러시아행은 러시아검도연맹으로부터 단독 초청받은 것으로, 김 교수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러시아연방 칼미크공화국 수도 옐리스타를 방문했다.

김 교수는 "40년 이상 검도를 즐겼지만 해외 검도연맹에서 초청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개인적인 영광일 뿐 아니라, 러시아 현지 사범들과 검도 꿈나무들의 환대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와 러시아 옐리스타의 인연은 지난 2009년말 고대 학생처장과 사회봉사단 부단장 재임시 고대 사회봉사단 해외봉사 사전답사차 옐리스타 첫 방문부터 시작됐다. 당시 해외봉사 제반사항을 조율중 검도부에 대한 소식을 접한 김 교수는 직접 현지 도장을 찾아 사범들과 아이들에게 검도이론과 예절,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후 김 교수는 2010년 고대 사회봉사단원들과 함께 다시 러시아 옐리스타 인근 바스호트마을을 찾아 고려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인연을 이어갔다. 김 교수는 "매순간 의사와 교육자, 연구자로서 사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자그마한 밀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1977년 고대의대 본과 2학년 재학시절 의대 최초 검도회를 창립,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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