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공급대란 오나…기존업체와 계약연장
- 이탁순
- 2012-07-18 06:44: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그룹별 입찰 방식 변경으로 1원 낙찰 공급 해결(?)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기존 도매업체와 수급계약이 이달말 종료될 예정이어서, 8월에도 공급소식이 들리지 않으면 환자 진료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기존 업체와 계약을 연장하고, 입찰방식 변경도 고려할 것으로 전해진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훈병원 측은 최근 이달말 계약이 만료되는 도매업체들과 1~2개월 계약연장을 협상하고 있다.
실제로 모 업체는 손해를 무릅쓰고 병원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8월까지 공급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저가 낙찰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한 데다 낙찰된 도매상들도 소규모 업체여서 납품기일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실제 공급대란으로 이어지면 공급불가 품목을 그룹별로 묶어 재입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품목이 여러개 묶여있는 그룹별 입찰의 경우 1원 투찰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데다 품목이 많아 소규모 도매업체가 참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훈병원 측이 마지막 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저가낙찰된 도매상들과 보훈병원 측의 계약은 모두 완료된 상태. 하지만 공급할 제약사가 나타나지 않아 이달 고비를 넘겨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관련기사
-
1원낙찰 계약일 연장…병원 "제약사 공정위 고발 검토"
2012-07-13 06:44:5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3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4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5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6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7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8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9PNH 신약 속속 추가…기전·투여 편의성 경쟁구도 확대
- 10강남구약, 2025년도 최종이사회…작년 사업 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