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딜라트렌 서방정 곧 발매…개량신약 '주력'
- 가인호
- 2012-07-26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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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출시 가능, 제네릭 실적 상승에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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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로우', '칸데모어' 등 제네릭군 상승세에 힘입어 약가인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종근당이 하반기에는 개량신약 발매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하반기 대형고혈압치료제인 딜라트렌 서방정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항혈전복합제인 '코프리그렐'을 출시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상반기 로슈와 판매계약을 체결한 '타미플루'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종근당이 올해 상위권 제약사를 위협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종근당은 2분기 1153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견줘 2.2% 성장했다.
이는 일괄 약가인하로 100억원대 이상의 분기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 종근당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매출을 유지할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제네릭군의 무서운 성장세에 기인한다.
아타칸 제네릭인 '칸데모어'의 경우 2분기 46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리며 지난해 동기 21억원에 비해 무려 120%나 성장했다.
특히 올들어 리피토 제네릭 리딩품목이 되고 있는 '리피로우'는 2분기 100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30%가 증가했다. 하지만 종근당은 하반기 도입품목과 개량신약 실적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우선 신종플루 백신 성수기인 3분기부터 타미플루 도입 효과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면서 외형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늦어도 4분기에는 딜라트렌 서방정 출시를 앞두고 있고 프리그렐 복합제를 출시했다는 점에서 회사측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종근당측은 10%대 실적감소를 보이고 있는 단일제 딜라트렌과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던 프리그렐 개량신약 발매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오랫동안 준비한만큼 딜라트렌 서방정과 코프리그렐 실적에 기대가 모아진다"며 "제네릭과 함께 개량신약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체질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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