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제약산업 R&D 지원예산 증액 후방 지원
- 최은택
- 2012-07-27 0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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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제세 위원장이 직접 제안...간담회 이후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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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제약산업 육성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26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의원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의료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로 협의하고 이날 보건복지위원들에게 안내문을 보냈다.
이번 간담회는 제약산업 등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관심이 큰 오제세 위원장이 직접 제안한 것을 여야 간사의원들이 받아들여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간사협의 결과를 보면, 내달 1일과 2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이틀에 걸쳐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 주제는 1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2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이다.
특히 제약산업 육성지원 간담회에는 ▲복지부와 지경부, 교과부, 국가과학기술위 등 정부부처 ▲보건산업진흥원, 범부처 신약개발 사업단 등 정부기관 ▲제약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단체 등은 물론 동아제약, 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 관계자들까지 폭넓게 참석할 예정이다.
오 위원장실 관계자는 "의원께서 평소 의약품 등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분야별 주요 현안을 점검해 궁극적으로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은 공감대를 형성해 내년도 R&D 예산을 증액시키는 데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적으로 연구개발지원 예산은 정부 예산액 뒷자리에 '0'을 하나는 더 붙여야 한다는 게 의원의 지론"이라고 귀띔했다.
여야 간사 의원실 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상견례를 겸해 전반적인 현안을 점검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심화과정은 이후 간사협의를 통해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도 보건산업 육성예산으로 올해보다 3170억원을 증액한 4803억원을 배정해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후방지원 노력이 복지부의 요구안을 관철시키거나 더 증액시키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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