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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 35곳, 물난리 겪어…군산지역 피해 집중

  • 강신국
  • 2012-08-24 06:44:52
  • 요약
  • 약사회, 각 약국에 위로금 지급…의약품 무상교환도 요청

집중호우에 침수 피해를 입은 군산지역의 한 약국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작은 피해를 당한 약국이 총 35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3일 1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각 지부가 보고한 수수해약국 위로금 지급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는 전북 군산에 집중됐다. 약국 30곳이 침수됐고 이중 8곳의 약국은 수천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 N약국은 냉장고, 컴퓨터, 각종 집기가 침수됐고 앞면 유리와 조제대도 파손, 2500여 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 금액은 의약품 피해금액은 제외된 수치다.

군산 S약국도 약국에 불이 들어차 2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 S약국, 부산 동구 G약국, 인천 남구 S약국, 강원 원주 M약국, 충남 공주 G약국도 수해약국으로 집계됐다.

약사회는 ▲피해액이 500만원을 초과한 약국 8곳에 100만원 ▲피해액 100만원~500만원 약국 14곳에 50만원 ▲100만원 이하 피해 약국 13곳에 3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약사회는 제약업체에 일부 약국이 침수피해로 인해 정상적인 약국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당 약국의 침수의약품이 거래처를 통해 원활히 무상 교환될 수 있도록 안내해달라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또 "침수피해 약국의 영업손실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상적인 제약(수입)사·도매업체의 약국 결제기한이 1개월 유예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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