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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13일 오후 서울역 광장서 규탄 대회연다

  • 이혜경
  • 2012-09-06 06:44:49
  • 요약
  • 난타·개그맨 공연 등 퍼포먼스로 '의료악법' 홍보

의사들이 13일 오후 3시 오후 서울역 광장에 모인다. 휴진 가능한 의사 중심이어서 예상 규모는 미지수다.

의협은 5일 '국민건강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을 주제로 열리는 규탄대회 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료계를 결집 시키기 위한 매개체로 규탄대회를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재호 의협 의무이사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규탄대회의 1부는 난타공연, 스카이댄서 설치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여는 마당'으로 꾸며진다.

본행사인 2부에서는 노환규 의협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가수 캔(Can)과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허안나, 박지선, 정경미 등 3인의 개그우먼이 진행하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의 문제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의한 응급의료기관 당직제도의 문제점, 아동 및 청소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문제점 등 의협이 주장하고 있는 의료악법에 대한 홍보는 홍보물, 수건, 대정부 요구안 채택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특히 '얼음에 얼린 의사 가운 도끼로 깨기' 등의 마지막 퍼포먼스와 구호제창을 끝으로 의사단체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오후 휴진이 가능한 의사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도의사회장 및 시군구의사회장, 수도권 지역 임원 및 반장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노총과 공단노조가 의협 규탄대회 당일 같은 장소에서 맞집회를 열겠다는 계획과 관련, 송 대변인은 "같은 장소에서 2개 이상의 집회를 신고할 수 없는 것으로 안다"며 "대치 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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