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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베링거인겔하임 제품에 울고 웃는 국내 제약사들

  • 이탁순
  • 2012-09-20 12:28:00
  • 대웅, 제휴품목 돌연 계약종료…유한은 승승장구

독일계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 제품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약가인하로 떨어진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다국적제약사 제품이 구원투수로 등장한 가운데 대웅제약은 울고 유한양행은 웃었다.

20일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판매하던 변비약 '둘코락스S' 등 베링거인겔하임의 9개 일반의약품 제품을 이달까지만 판매한다.

내달부터는 베링거가 단독 판매한다. 계약기간 만료를 6개월 남기고 베링거와 대웅제약은 서로간의 판매제휴를 전격 종료했다.

업계는 매출부진이 양사 계약파기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둘코락스S는 올초 공급가격 인상을 통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나 올랐지만, 베링거 쪽에서 만족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나머지 부스코판이나 뮤코펙트는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제자리에 머물렀다.

이들 제품의 매출합계가 200억원을 넘는 터라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외형 성장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 제품으로 매출 만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와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가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출시된 트윈스타는 8월 처방액 50억원으로, 엑스포지(노바티스), 아모잘탄(한미약품) 등과 함께 고혈압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이제 4개월된 트라젠타는 전달 처방액이 12억원으로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제품이 유한양행 외형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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