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분업정신 유지"…문 "약사위상 강화"
- 강신국
- 2012-10-06 16: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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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차 전국여약사대회 참석…약사관련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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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 유력 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약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의약분업 정신 유지를, 문 후보는 6년제 약사 위상 강화를 약속했다.
두 후보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35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참석, 약사 관련 보건의료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참석하지 않고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는 축전으로 대신했다.
두 유력주자들의 참석과 축사는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먼저 박 후보는 의약품, 약사 관련 3대 정책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국민 건강의 100년 대계를 위해 의약분업의 기본 정신이 훼손돼서는 안된다"며 "분업 정신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약은 최고 전문가인 약사에게 맡기고 약사만이 약국을 개설하고 의약품을 취급하도록 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며 "충분히 의견을 수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약사는 국민 건강의 파수꾼"이라며 "(나도) 약사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 국민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국민 건강 최일선에 있는 약사들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약사들의 위상 강화와 함께 국민을 위한 철저한 복약지도를 주문해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을 주문했다.
문 후보는 "민주당은 김대중 정부때 시작된 의약분업 이후 약사와 같은 방향성의 정책을 공유해 왔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어렵게 도입된 약대 6년제 취지에 맞게 6년제 약사 위상을 세우고 약사 직능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분업 이후 의사와 약사 역할이 재정립됐다"며 "의사는 의사의 전문성을 약사는 약사의 전문성을 살리는 것 분업"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분업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국민 보건이 향상된 것은 분명하다"면서 "각자의 전문성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국민건강 을 최우선 가치를 삼는 보건정책으로 분업 정신을 더 발전 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문 후보는 "전문 직능이 존중받도록 하겠다. 의약품을 사용할 때 전문적 소견이 필요하다"면서 "환자는 약에 대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는 만큼 복약지도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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