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3대 요구안 최후 통첩...정부 "휴진 전제 요구 부적절"
- 강신국
- 2024-06-16 18: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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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증원안 재논의...필수의료 패키지 수정·보완...전공의·의대생 구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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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는 세가지 요구에 대해 정부가 16일 저녁 11시까지 답해달라고 밝혔다.
의료계는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 수정, 보완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보한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을 제시했다.
의료계는 "해당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18일 전면 휴진 보류에 대해 17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8일 전국적으로 집단 휴진을 진행하며 이후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전면적인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6일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의대 정원과 전공의 처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미 여러차례 설명했고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의료계 주장에 대한 수용을 거부했다.
복지부는 "의협이 18일 집단휴진을 조건 없이 중단하고, 의료계가 정부와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의료 제도 발전에 대해 의료계와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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