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3년간 의료소송 204건 기록
- 이혜경
- 2012-10-23 11: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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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68건으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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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은 23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의료소송이 지난 3년 동안 204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09년 61건, 2010년 53건, 2011년 54건, 2012년 36건의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소송이 발생했다.
병원 별 건수로 따지면 서울대병원 68건, 부산대병원 36건, 전남대병원 21건, 충남대병원 19건, 경북대병원 17건, 전북대병원 11건, 충북대병원 10건, 경상대병원 7건, 강원대·제주대병원 5건 등으로 총 5024억원이 소송비용으로 지불됐다.
이 가운데 승소 19건, 패소 13건, 화해조정 60건, 진행중 111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민 의원은 "국립대병원에서 의료사고가 한해 평균 60건 꼴, 일주일에 1건 씩 발생하는 것"이라며 "제기된 의료사고 건수도 피해자가 합의해 주지 않아 법적 소송으로 전개된 의료사고임을 고려하면, 합의를 통해 해결한 의료사고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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