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맨 카운터"…대형약국 17곳 고발
- 강신국
- 2012-10-26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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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 자율정화TF, 무자격자 약 판매 약국 후속조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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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26일 3차례 걸친 점검과정에서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가 확인된 약국 17곳을 관계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율정화TF는 청문대상 약국 59곳 중 3차 점검을 진행했고 이중 특이사항 없는 약국은 25곳 카운터 의심(고발대상) 17곳, 관찰요망 15곳을 찾아냈다.
고발된 약국은 시장통, 역세권 등에 위치해 있는 대형약국들이 많았다. 특히 2~4명의 전문카운터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지역의 A약국은 시장 입구에 위치하며 넥타이를 맨 전문카운터 4명이 상담을 통해 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약국 외에도 시장통 주변 경쟁약국들도 무더기로 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지역의 B약국도 약사감시, 보건소 고발이 끊이지 않았지만 카운터를 내보지 않고 운영을 계속하다 적발됐다.
김대업 팀장은 "개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약국은 이미 그 처리 지침을 공지했던 만큼 고발을 진행하겠다"며 "고발 대상 약국 명단을 복지부와 식약청, 지차제 등에 송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정화TF는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자율점검에 적발된 약국 중 시정되지 않은 90개 약국을 중 59곳은 청문을 완료했거 31개 약국은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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