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박근희-최두주, 후보단일화 온도차
- 강신국
- 2012-11-02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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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동영상 인터뷰서 입장 밝혀...오는 8일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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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의 재선을 막아야 한다며 단일화에 합의한 3명의 서울시약 예비후보가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데일리팜은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3인과 동영상 대담을 갖고 서울시약 선거 최대변수로 떠오른 단일화 추진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민 회장에 맞설 서울시약 단일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오는 8일 결정될 예정이다.

최두주 예비후보는 명분에는 공감하지만 세부사항 합의가 안 된 만큼 무엇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단일화 목적은 서울시약을 회원을 위해 일하는 곳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목적하는 바가 같기 때문에 강력한 경쟁력이 있는 후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병림 회장이 연임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현직 회장 프리미엄은 크다"며 "날짜도 정해졌고 방식도 선배약사들에게 위임을 해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반면 박 예비후보는 원칙에는 공감하면서도 단일화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 동기, 정책방향, 가치 등이 맞으면 단일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감을 한다"며 "그러나 최근 모 후보가 사전선거운동으로 선관위 경고를 받았다. 이것은 단일화의 정당성과 명분에 큰 오점을 남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단일화는 유권자가 납득할 수 있는 명분이 있어야 하고 과정과 방법이 깨끗하고 투명해야 한다"며 "어떤 단체의 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단체가 정한 룰에 반하는 여러 가지 행동을 통해 단체장이 된다는 것도 내가 가진 가치와 규정에 맞지 않는다. 고민을 해 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 예비후보는 원칙에는 공감을 했다. 그는 "단일화 목적은 민병림 집행부 재선을 막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한다"며 "하지만 후보자들에 대해 일반 회원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맹점이 있다"고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는 세부사항 합의는 없었다"며 "무엇이 최선인지 고민을 하고 결과에 따를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3명의 후보는 데일리팜 동영상 대담에서 단일화 문제 외에 민병림 집행부에 대한 평가, 서울시약회장 후보로서의 비전, 철학과 정책과제 등을 공개해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병림 예비후보는 출정식 이후 인터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번 대담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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