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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9일 '전쟁과 의학' 주제로 심포지엄

  • 이혜경
  • 2012-11-06 18:12:36
  • 요약
  • 동서고금 전쟁과 의학의 관계 등 10편의 발표 이어져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원장 정준기)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전쟁과 의학'을 주제로 제6회 병원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서고금의 전쟁과 의학이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 10 편의 발표를 통해 살펴 본다.

기조강연은 구대열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국제정치학)가 '인간과 전쟁: 정치학자가 본 전쟁'을 주제로 발표한다.

구 교수는 전쟁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으며 왜 인류 역사에서 끊이지 않고 전쟁이 일어나는가에 대해 국제정치학 이론을 인용하여 설명한다.

1부는 김옥주 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 교수가 '전쟁과 의학연구'를, 김석화 서울의대 성형외과학교실 교수가 '전쟁과 외과학의 발전'에 대해 발표한다.

2부의 첫 연자인 성영곤 관동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아테네 역병'에 대해 발표한다.

성 교수는 아테네 역병의 경과와 영향을 설명하고, 현대 의사학자들이 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김애양 은혜산부인과 원장이 '세계 명작 속에 나타난 전쟁과 의학'에 대해 강연한다.

수필가이기도 한 김 원장은 한국을 포함한 동서양의 전쟁 문학을 폭넓게 소개하면서 그 작품들이 의학과 의료인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보여준다.

심포지엄 4부는 황상익 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 교수의 '전쟁과 의학, 그 패러독스'이다.

황 교수는 전쟁과 의학이 영향을 주고받은 역사적 사례를을 소개하며 기왕의 논의를 정리하고, 이어서 전쟁이 인간에게 끼치는 해악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조목조목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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