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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상비약 편의점 판매 정부광고 중단하라"

  • 강신국
  • 2012-11-07 00:51:35
  • 요약
  • "복지부는 의약품 오남용 문제점을 광고해야"

의약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야할 보건당국이 안정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한 대국민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한 김종환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의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한 지나친 광고·홍보 행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복지부를 비롯한 식약청, 심평원, 건보공단,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이 지하철 역사에 '2012년 11월 15일부터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에서도 판매합니다!'라는 간판광고를 게재한 게 문제라는 것이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정부가 취약시간대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놓고 오히려 대중광고로 의약품 사용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편의점 업체에서 자신들의 영업이익을 위해 광고에 나서는 것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 복지부가 세금까지 들여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광고하고 나서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약품이 약국 밖에서 판매되는 상황을 감안해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대중광고가 아니라 의약품 부작용, 오남용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홍보에 나서는 것이 복지부의 정책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복지부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광고를 즉각 중단하고 부작용 등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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