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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서 축소되는 약사 입지, 대안을 찾아라"

  • 어윤호
  • 2012-11-08 16:50:42
  • 요약
  • 약사회 제약산업위, '제약산업 약사의 역할과 미래' 정책포럼

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약산업 약사의 역할과 미래' 정책포럼이 열렸다.
약사들이 제약업계에서 의사, 간호사 등 타 직능인들에게 입지를 뺏기고 있다.

이에 따라 약사사회내 제약사 근무 약사들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대한약사회 제약산업위원회가 주최한 '제약산업 약사의 역할과 미래' 정책포럼에서는 약사들의 제약사 진출이 확연히 줄고 있음에 공감, 제약 약사의 위상 정립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는 정원태 제약산업위원이 좌장을 맡고 허경화 IMS코리아 대표, 서상훈 유한양행 전무, 박경미 한미약품 이사, 김상기 다림바이오텍 전무, 황연희 오길비커먼헬스 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현재 제약업계는 약사 인력의 진출도가 확연히 떨어지고 있다. 실제 2004년 약사회에 신상신고한 제약 약사 인력은 2500명이었으나 지난해 1300명에 불과했다.

최근에는 의사 뿐 아니라 변호사, 간호사 등 직능인의 제약사 진출이 늘어나고 제약공학과, 화학과 등 타 전공자들의 영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격증이 있는 약사만 맡을수 있는 보직인 품질, 제조관리약사 등 업무도 타 직능인에게 허용되고 있는 추세다.

허경화 IMS코리아 대표는 "제약 약사들은 약사회 구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업무 특성상 정보교류나 네트워크 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약산업위원회가 체계적으로 활성화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산업위의 기능이 온전치 못한 것은 약사회의 책임도 있다는 질타도 있었다.

박경미 한미약품 이사는 "제약 약사들에게 진정 필요한 교육이나 정보 제공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제약산업위는 활성화 될 수밖에 없다. 당연히 신상신고 약사도 늘것"이라며 "약사회가 제약 약사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대생들의 제약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국이 불가능할때 가는 것이 제약사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는 것이다.

김상기 다림바이오텍 전무는 "약대에 제약 약사를 위한 커리큘럼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제약산업이 미래 유망 사업임을 알려 제약사를 가기 위해 약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생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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