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유영진 회장, 재선도전 공식 선언
- 강신국
- 2012-11-09 10:02: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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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출마 선언문 발표…이민재 부회장과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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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산시약사회장 선거는 유영진 회장과 이민재 부회장(조선대·54)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유영진 회장은 9일 출마의 변을 통해 "불타는 열정으로 임원들과 함께 만들어 온 '후세대에게도 당당한 약사상 정립과 약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해 저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당초 한 개인으로 돌아가 약사의 위상 정립을 위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대선에 총력을 다 한다는 마음으로 용퇴를 결심한 바 있지만 개혁에 출신여부, 동문, 정치관, 지역감정 등에 호소하는 구시대의 폐해를 답습하는 소수 집단으로 인해 이번 선거가 짧은 시간에도 단합이 아닌 분열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회장은 이에 "자문위원을 비롯한, 여러 선후배, 동료 회원 분들의 요청으로 다시 한 번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지난해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반대 투쟁을 하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정치권, 국민, 시민단체 그리고 타 직능단체들이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과 약사회의 힘과 영향력이 과거와 같지 않다는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유 회장은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나도 미약했고 그것도 여당에만 편중돼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면서 "앞으로 약사회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내어야 하고 정치적으로는 여야 모두에 우리의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현재 통합민주당에는 저 유영진이 약사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재인 후보의 직능특보와 부산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에는 원희목 전 대한약사회장이 박근혜 후보의 직능본부장을 맡고 있다. 서로 격려하며 약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대선이 끝난 내년 2월까지 현 회장의 임기가 보장되므로 저의 재출마가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정치적 연결고리를 통해 약사정책을 바로 세우고 전체 약사의 민생현안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제 임기 중 회무를 수행하면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하겠다"며 "그동안 불타는 열정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회장은 아울러 "이에 앞서 출마 의지를 밝히셨지만 저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시며 저의 출마에 흔쾌히 동의해 준 문영석 부회장과 김정숙 남수영구회장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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