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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의협 투쟁로드맵 적극 동참

  • 이혜경
  • 2012-11-12 08:45:56
  • 요약
  • "의사들 단결된 모습, 대선 후보캠프에 전달해야"

김길수 전의총 운영위원
전의총이 의협이 발표한 대정부 투쟁로드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11일 비상총회를 열고 의협의 투쟁로드맵 동참여부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출석회원 138명 가운데 131명이 찬성하면서 휴·폐업 등 의협의 투쟁방향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김길수 전의총 운영위원은 비상총회 이후 "향후 전의총의 투쟁방향은 집행부에 일임한다는데 만장일치의 표를 얻었다"며 "구체적인 행동요령은 집행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의료계 투쟁은 만성적으로 지속돼 오던 의료제도의 문제를 더 이상 참기 힘들다면서 나온 것"이라며 "대선과 맞물려 의료계의 목소리를 정치적으로 전달하는게 핵심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의사들의 단결된 티켓파워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투쟁을 해야 한다는 찬성의견이 나오기도 했다고 김 위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대정부투쟁을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

김 위원은 "투쟁 명분이 일반 국민을 설득하기에 약하다는 지적도 있었다"며 "포괄수가제, 성분명처방, 수가구조 개선이 의사들이 파업할 만한 이유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지적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석회원 2/3의 찬성이 있었던 만큼, 일선 의사 회원들에게 의협의 투쟁로드맵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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