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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후보 "민병림 후보 회장 행세 중단하라"

  • 강신국
  • 2012-11-14 10:19:07
  • 요약
  • "직무대행 선임 왜했나…기본적인 위치 망각"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종환 후보가 전원 부회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해 놓고도 민병림 후보의 회장 행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환 후보는 지난 11일 열린 D약대 동문회가 주관한 학술대회에 민병림 예비후보가 서울시약사회장 내빈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학술대회 참석한 민 예비후보가 내빈석에 앉아 서울시약사회장으로 소개됐다며 예비후보로서 기본적인 위치를 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민 후보가 전원 부회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한 만큼 이날 학술대회에 전원 직무대행이 김종희 부회장과 내빈으로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물론 민 후보가 학술대회 장소를 방문해 후보로서 자신을 알리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직무대행의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결국 서울시약사회장 자격으로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과 단상에 앉은 민 후보는 서울시약사회 선거 후보 2분 발언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서울시약 관용차 운전기사도 방문 선거운동에 동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말과 행동이 다른 민병림 회장의 실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상대후보를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부터 돌아보는 게 순서"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더 이상 회장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공정한 선거경쟁에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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